어젠가 그제 IE TOY에서 버전업을 했다. 이 프로그램을 처음 접한때는 1.8베타버전이 나오고 한창 논란이 있고 사이트가 닫힌 상태에서 다른곳에서 괜찮으니 써보라는 글을 본적이 있었다. 사실 이전까지 마우스 제스쳐라든지 스마트 로그인이라든지 그 기능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서 이걸 왜 사용해야 하는지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했다. 그러던중 파이어폭스를 알게되었고 마우스제스쳐라는 개념을 머리속에 넣은후 다시 이 프로그램을 알고 파이어폭스 대신 IE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파이어폭스만의 느림(컴터가 꼬저서...이왕이면 같은기능에 빠르게 넘어가는 익스플로어버전이 나한테는 맞는듯 싶다. 웹표준이고 나발이고는 나랑은 거리가 멀고 보이면 보이는데로 느끼면 느끼는데로 사는 인간이라 웹표준이라는 성경에 인내심을 테스트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거이 3달만의 버전업이라 바뀐점을 이것저것 만지다가 마우스제스처는 이제 익스플로어에서만 작동이 가능하고 로컬에 열려있는 탐색기라든지 기타 응용프로그램은 안닫히는 현상이 생겼다. 어쩌면 당연한 기능인데 로컬에서 마우스제스쳐가 작동한다면 조금 이상하긴했다. 그 덕분에 기본프로그램을 닫을때에도 익스플로어 창닫듯이 닫아버리는 버릇까지 생겼으니...이 버릇을 어떻게 고칠런지..예전에 2.0.0.2버전을 쓸때에는 한동안 게임도중에 게임 자체가 닫혀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제했었고 원인이 마우스제스쳐 였던 허탈한 기억이 난다.  2.0.0.3버전은 겉보기에는 문맥기능과 그리스 몽키 스크립도 많이 추가된거 같았다. 오른쪽 트레이드(노란아이콘)이 날짜를 표시해주는 아이콘으로 바꿀수가 있다. 전에 1.8베타버전때에 무슨일로 사이트문도 닫고 계속 안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즐겁게 쓰는사람 생각해서 이런 저런 트러블로 좋은 프로그램 만들지 못하게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투데이도 오늘 가입했다. 무엇때문에 이게 그렇게 이렇쿵 저렇쿵 말이 많았는지 이해 불가..ps.초대할때 실명이 왜 필요했을까...그냥 대강둘러댈껄;;

요즘들어서 날씨가 비가 올듯 말듯 하면서 날씨가 맑다가 흐렸다가 하는 일들이 많다. 봄처녀라는데 처녀의 마음을 빗대어서 저렇게 봄처녀라는 이름을 만들어낸것일까? 갑자기 날씨와 노래말귀를 생각하다가 처녀와 봄날씨라는 단어로 재미있는 생각을 해봤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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