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비스타 SP1 64비트를 설치해봤다. 생각외로 느리다고는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부드럽다는 표현이 느리다는 말을 감추는 느낌이 들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IE7은 좀 그렇고 전체적으로 한번 둘러봐야 할듯 싶은데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고 보닌깐 제어판을 둘러보니 실행할때마다 허용해달라고 하는걸 보면 참 짜증스럽기도 하다.

일단은 설치는 다했으니깐 둘러는 보는데...내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잘돌아갈지가 걱정이다. 드라이브는 랜카드,사운드는 자동으로 잡혀있고 비디오카드는 따로 설치해줬다. 영문판쓰다가 또 한글을 사용을 하게됐는데 일단 처음으로 쓰는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익숙한 한글로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물론 영문이나 한글이나 표현이라든지 단어의 뜻은 똑같긴 하지만 별차이가 없겠지만 학습차원에서라도 쓰고있다.

일단 좀 둘러보는게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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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안되는 프로그램이 있긴있다. JwmxNote가 그런데 이거 대체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는데 참 너무 아쉽다.......ㅠㅠ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B769A4B8-48ED-41A1-8095-5A086D1937CB&displaylang=en
이쪽 업데이트로 해결.. 휴 생각외로 해결책이 쉬워서 좋다... 다행이도 이프로그램 못쓰는 줄 알았건만. ㅠㅠ

고스트로 백업을 했는데 24분 5초...너무 오래걸린다. XP같은경우에는 3분~4분이면 떡을쳤는데.. 용량이 많아서 그런가 아니면.....옵션을 잘못줘서 그런가.. 그래도 백업용량이 8기가 정도될줄 알았는데 4.4기가정도 들었다. 고스트 옵션에 -z9으로 준게 작용한건가 모르겠다.일단 백업까지 해놨으니..잘 굴려봐야 할듯 싶다.

일단 비스타를 사용하는데 왜 다시 XP를 사용하게되는지 절실하게 알았던 계기인듯 싶다. 비스타도 좋은 프로그램이고 좋은 운영체제이지만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는 생각이 든다. 비스타를 지원해주는 업체들도 많고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이 들지만 나는 의지가 약한걸까?

시대를 너무 앞서간 운영체제보다는 현실에서 아무런 걱정없이 사용할수 있는 XP를 사용할거라는 다짐을 하고 다시 XP로 복귀할까한다. 사용환경이 안바처주면 XP로 갈수밖에 없는듯 싶다. 아마도 비스타를 제대로 쓸려고 할라면 몇년더 기다려야 하나? 마음같아서는 그냥 쓰고는 싶지만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이건 될까 안될까 걱정하면서 컴퓨팅을 할 생각은 없다..

하루가 멀다고 해서 64비트를 버리고 32비트로 컴백...고스트로 백업을 하닌깐 17분24초가 걸렸다. 64비트보다 용량이 1기가나 줄었는데도 이렇게 오래걸리니 많긴 많나보다. 일단.....역시나 호환성이 가장 궁금하다...64비트보다는 많이 낫겠지?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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