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네이버 그린PC 두가지를 설치하고 검사하고 삭제해버린다...뭐 그다지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어서 이 두가지만 체크하고 바이러스를 잡고 지워버린다. 뭐 그냥 나둬도 상관은 없겠지만 실시간 검사 이런거 해서 얼만큼 블락킹을 해줄련지도 의심스럽고 내 성격이 지랄같아서 그런지 필요한 프로그램만 띄워놓고 쓰는 버릇이 있어서 실시간 감시 프로그램도 메모리 낭비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삭제를 해주는 편이다. 저사양을 썼을때의 버릇이 아직도 있는지도 모르겠다.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를 않아서 컴퓨터에 피해는 보긴 했지만 그다지 크리티컬한 경우는 겪어 보지를 못해서 그런지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잘 쓰는 편은 아니다. 어쩌다가 프로그램 이상한거 설치해서 크게 대책이 없을때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이것저것 돌려보고 치료가 되면 계속 쓰는것이고 도저히 방법이 없을때는 새롭게 설치하는 방법을 고수해서 그런지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고르는 고민조차 안해본거 같았다.
일단 악성코드를 잡아서 이상증상은 없는듯 싶은데 오래전에 논란이 되었던 글하나 봐서 뭔가 찜찜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 나름대로 몇몇기능에 충실하는 손에 익은 프로그램을 쓰는것이고 그 프로그램도 몇가지 기능밖에 안쓰는거 저렇게까지 흔들어야 하는 이유를 난 도대체 모르겠다.
프로그램을 고를때도 만든회사의 마인드도 보는것까지는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너무 애정있는 눈빛도 부담되지만 너무 안좋게 보는것도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툴에 대해 과한 집착이 아닌지 묻고 싶다. 혹시 블로그를 이용해서 노이즈 마케팅을 하려는건 아닌지 리플에서 보이는 상품홍보도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이건 너무 비약적인 생각인가?
작년 말경에 이런 일이 있는걸 알면서도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저렇게 관심을 가지고 리플이 달리는걸 보고 있자니 나도 뭔가 한마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을려고 했는데 이렇게 많이 길어졌다. 긴 글 요약하면 별거 없지만 프로그램은 자기손에 맞는거 쓰는게 답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XP를 사용하면서 DOS명령어를 많이 쓰지는 않지만 가끔 DOS명령어로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고도 쓸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이 많다. 비스타의 경우에는 bat화일이나 CMD화일이 실행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XP만큼은 도스도 지원해주니 그럭저럭 잘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화일을 옮기거나 덮어씌울때 화일을 지울때와 화일을 텍스트로 정리 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다. 내가 즐겨쓰는 BAT화일이나 CMD화일을 몇개 적어볼까한다.
화일을 카피할때
copy 카피할 화일이름 /[옵션] "카피 대상 폴더"
ex )
copy copytest.exe /y "C:\WINDOWS"
copytest.exe라는 화일을 C:\windows폴더에 카피를 해주는 역활
옵션
/y는 덮어쓸지 물어볼때 자동으로 Yes를 선택해주는 옵션이다.
화일을 지울때
del 지울 화일이름 /[옵션] "C:\WINDOWS"
ex)
del deltest.exe /q "C:\WINDOWS"
C:\WINDOWS에 있는 폴더에 있는 deltest.exe화일을 지우는 역활
옵션
/q를 넣어주면 폴더 안에 있는 화일은 다 지워지고 폴더만 남는다.
/q/s를 붙여주면 폴더와 화일이 다 지워진다.
#주의
도스 명령어 이므로 휴지통으로 바로 들어가지는 않고 바로 삭제되므로 주의하자.
폴더안의 특정 확장자나 특정 단어를 TXT화일로 정리하기
dir /b *.화일 확장자 >> 텍스트문서이름.txt
ex)
dir /b *.avi >> list_avi.txt
폴더 안에 있는 avi확장자를 가진 화일을 정렬해서 list_avi.txt로 저장한다.
BAT화일이나 CMD화일 같은경우 다양하게 쓰일경우가 많아서 3가지 경우와 다르게 다양한 옵션으로 사용될수 있다. 위에 제시한 경우말고도 bat,cmd화일 말고도 DOS명령어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BAT화일을 만드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쓸만한 BAT,CMD코드가 있다면 추가할 예정이다.
BAT,CMD화일을 쉽게 만드는 법
편집할때나 새롭게 생성할때 메모장을 많이 이용한다. 메모장을 사용하면서 저장할떄 txt 확장자로 저장하는 실수를 많이 했지만 이름을 적을때 따옴표를 이용해서 저장하면 확장자를 바꿀 수고를 덜게 된다..
ex) "copy.bat"
이런식으로 말이다.
참고할만한 사이트
http://del.icio.us/mwultong/batch
요즘은 쇠고기떄문에 난리가 아니던데 이것도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도 한국인이라지만 한국인의 잘못된 습관을 말할때 "냄비"라고 많이들 표현한다. AI와 같이 쇠고기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내가 알기로는 유전자 조작을 한 콩이나 옥수수도 수입하는 마당에 광우병은 조금 우습지 않을까? 그렇다고 전체 사망원인가운데 성인병이라든지 교통사고로 죽는 확율이 높다고 생각이 드는데 말이다. 잠복기라든지 기타 다양한 조건이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내 추측은 그럴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미국 쇠고기 협상에 대해 전면적으로 찬성하는건 아니다. 협상단이 말하고 있는 안전성에 대해서라든가 미국 쇠고기를 국가 세금으로 "안전하다"라고 광고하는거를 보니 더더욱 신뢰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거래에서 우리가 뭘 가지고 왔는지 궁금하지 않나? 무조건 쇠고기 반대하는 것보다는 국익을 위해서 무엇을 협상을 했는지가 더 궁금하던데..쇠고기를 줬으면 뭘 받아왔느냐에 관심이 높을뿐이다.
추가
나름대로 방송에서는 차에대한 관세라든지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서 FTA협상을 안한 나라들과 유리한 점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누구하나 속시원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는듯 싶다. 국가 기밀이 될정도로 우리가 모르는 정치적인 거래라든지 기술이전이라든지 그런걸 생각하면 쇠고기는 너무나 잘한 협상인걸까? 가끔씩나오는 옛날 정부의 기밀문서가 공개되는데 마음같아서는 미래로 날아가서 열람하고 싶을 정도로 궁금할뿐이다.
위험한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촛불시위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미국산 쇠고기는 이명박정부를 압박할려는 수단일뿐 목적이 아니거 같고 나름대로 김대중정부떄나 노무현정부때 앙갚음을 하려는게 아닐까 조심스러운 추측도 해봤다. 특히나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을 하고나서 탄핵이야기가 나오고 국회에서 표결을 붙일때가 이 떄쯤이 아닐까 생각도 해봤다. 이명박 대통령이 내놓는 공약에 대해서는 대부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광우병 쇠고기,대운하,공기업 민영화 이런 반서민적인 정책에 누가 좋아할지 참 답답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상황에서는 BBK관련된 고소 고발 사건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당이 서로 고소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국회 청문회,촛불시위라든가 명박산성,100분토론주제가 매주 똑같은걸 보면서 같은 말만 계속 되풀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방송에서는 연일 촛불시위에 대한 보도도 끝이지를 않는듯 싶고 계속 치솟고 있는 기름값에 대한 뉴스도 며칠 몇주 몇달 듣고 있으니 뉴스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
국회 청문회를 보고 있으면서 느낀 생각은 정권을 잡은 한나라당과 조중동의 이중적인 말바꾸기에서 혀를 찼고 명박산성을 보여준 경찰 그리고 집회 규모의 시각차이,100분토론의 스타 논객과 마녀사냥과 같은 재미위주로 진행되는듯 싶었다. 항상 100분토론을 하고나서는 항상 토론에서 나온 이야기들로 많이 조롱을 하는듯 싶다. 개념찬 이야기를 기대할수는 없겠지만 얼굴까지 비춰가면서 의견을 피력한 사람에대해서 너무나 비겁하다는 생각이든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이 블로그에도 내 얼굴 한장 안걸린게 비겁한건 나도 마찬가지 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