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장만했다. 내돈으로 산게 아니라 좀 그렇지만 최신사양으로 마췄다. 그렇다고 너무 비싼걸로 고르지를 않고 적당한 가격의 컴퓨터를 골랐다. 사실 최신의 컴퓨터로 마쳐도 되긴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너무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으로 마쳤다. 예전에 있던 컴퓨터도 그럭저럭쓸만 했지만 요즘 나오는 게임은 로딩이 길다거나 하지못한는 경우가 있어서 적당한걸로 마췄다. 그런데 컴퓨터케이블이 너무나 복잡해서 다른 기기를 넣어서 사용하기가 힘들다. 좀 불만스러운점이긴하지만 320기가짜리 하나로도 충분히 쓸수 있을거 같아서 그냥 달지도 않았다. 예전 컴퓨터는 XP를 돌리는데도 조금 부담웠던게 사실이다. 블로그안에 설치되있는 프로그램로딩때문에 가뜩이나 저사양에 이런저런 기능때문에 불만이 많았는데 이제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지금 여러번 XP를 설치하고 있다. 320기가짜리를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드라이버를 설치할때도 SP1이상의 운영체제를 요구하는경우가 있어서 한번 설치하고 포멧하고 나닌깐 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단 지금 3번째 설치하고는 있는데 많은 시간동안 설치할 시간을 가진것 같았다. 지금은 인터넷이 안되서 동생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지만 오늘 인터넷 설정을 하면 왠만한 프로그램 전에는 사용하기 껄끄러운 프로그램도 마음껏 쓸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들떠있다. 사실 그렇게 두근거리지도 않지만 그나마 쓸만한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대강 사양은 다나와 표준 피시 50만원대를 구입을 했다. 대강 구성내용은
CPU:애슬론 5200
램:2기가
하드:320G
그래픽:8600

이렇게 되있는데 나중에 내 컴퓨터에 인터넷이 된다면 자세하게 후기를 써볼까 한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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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취소에 관련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듯 싶다. 사람의 인생에서 중요한시점이랄까? 채용을 하는데 있어서 조금 많은 말들이 있는듯 싶다.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글을 읽고 뭐가 진실이고 무슨말을 했는지는 대강 이해가 갔는데 고용인 나름대로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어서 합격취소를 했고 합격의 기쁨을 휑하게 날려버린 피고용인의 기분도 대략 알듯 싶다. 취업 취소된 것 보다 안타까운건 상경하기위한 준비도 하고 여러가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이건 필히 보상을 해줘야 할듯 싶다. 본인은 보상같은거 괜찮다고 했으나 이건 받아야 할듯 싶다.

만약 내가 그런경우를 당했다면 정말 억울해서라도 자연스럽게 피고용인에게 편을 들어줄텐데 그런 글을 보다가도 주렁주렁 달린 리플을 보면서 느끼는점은 "기회가 왔다","까자!"는 식의 리플이 많이 달려있는걸 보면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옹호해주고 싶어도 눈쌀찌푸리는 글도 많이 보였다.

사실 나도 올블로그에 대한 좋은 감정이 있는건 아니다. 좀 불편해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건의가 적용이 안되서 불만이 있었지 그 사람들을 저주하거나 약점을 잡아 깎아내리는 말은 전혀 하고 싶지도 않다. 인간세상사 실수를 할수도 있고 화를 낼수도 있는 일이니 그런거 가지고 트집잡는것도 참 웃기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개인이나 동아리 카페운영과 다르게 회사라는 전제에서 당연히 비난을 받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할 수는 있어도 그 이상 그 이하의 글은 별로 영양가가 없는듯한 글로만 보였다.

단지 고용하는데 있어서 이런 일이 비일비제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회사나 고용문화를 그대로 답습하는거 같아서 많이 아쉬울뿐이다. 합격취소를 사장이 사과하는 경우라면 양반이고 저러지도 않는 경우도 있긴 있나보다..그러니 고소 고발이 남무하게 되겠지만 말이다.채용과 다른이야기지만 대학교 입학문제라든가 여러가지 경우가 있고 고소 고발 하는 사례도 많이 있다고 하던데 대인배 답게 고소고발까지는 안갈생각인듯 싶다. 물론 금전적인 보상도 필요없다고 했으니..그저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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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잘안들린다. 오른쪽귀는 뭐 중이염 수술까지 받아서 그렇다고 쳐도 왼쪽귀까지 안들린다고 생각하니 참 슬픈일이다. 작년 이맘때쯤에도 잘안들려서 이비인후과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때이후로 아무렇지 않았는데 오늘 습기가 많은건지 귀가 질퍽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왼쪽 귀마저 안들린다면 전혀 소리를 못듣는데 자꾸만 이러니 답답하고 짜증날뿐이다. 아....사랑니 뺀곳도 아직 아픈데 귀까지 안들리면 어쩌란건지..답답할 노릇이다. 지금은 괜찮은거 같지만 말이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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