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가 차를 운전하는데 오늘 사고가 날뻔한 경우가 있었다. 머 다른거에 비하면 대수롭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우회전을 하면서 오른쪽 횡단보도를 못보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우회전을 하기위해서 왼쪽에 차가 있는지 확인을 한다음 그냥 가는 버릇이 있는데 우측횡단보도가 파란불일때를 노치는 경우가 많다. 우회전을 하면서 마주오던 자전거와 부디칠뻔한 일이 있어서 자꾸만 생각이 난다. 다음 우회전을 할때는 좌우를 잘 살피고 운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평행주차는 어느정도 할만해졌다. 숯하게 연습했던 기억들을 떠오르면서 왠만해서는 잘 댈수 있다고 생각이든다.

우회전,좌회전할떄는 항상 좌우를 잘살피고 운전을 해야겠다. 특히....횡단보도는 더더욱....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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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전 "서든어택 오류"라는 동영상이 한참 돌고 돌았다. 적과 적이 겹쳐있을 경우 각각의 대미지를 받지를 않고 이상한 알고리즘으로 이해할 수 없는 대미지가 나오거나 해드샷이 나오는 동영상으로 한창 FPS갤러리에서는 말도 많았던 부분이다.

사실 이런거 신경을 쓰고 게임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 나처럼 게임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해서 심각하게 받아드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저런거 무시하고 즐겁게 게임하는 사람도 있다. 그걸 또 이용해서 서든어택 자유게시판에다가 카스나 베필과 비교하면서 저급한 게임이라고 우롱하는 사람도 있고 사실 아무리 괜찮은 엔진이라든가 사실적인 면이 많이 떨어진다고 해도 재미있게 하던사람까지 무시하는 글을 볼때마다 저급하다는 생각을 자꾸했다.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안하면될걸 재미있게 하는 사람에게 콩놔라 팥놔라 할수 없는 노릇아닌가?

서든어택에 버그라든가 어뷰징하며서 성적을 조작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재미있게 게임하는 사람은 다 저급한 인간으로 편을 가르려고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최고의 리얼리티를 느끼고 싶다면 소총하나가지고 분쟁지역가기를 권한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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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축구경기뿐만 아니다. 다른 국가대항 경기 중계를 보고 있자니 좀 많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나 실점하고 있을때나 득점을 허용했을때 항상 말버릇처럼 나오는게 "병신"이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사실 누구 하나 잘못한 것도 없고 실수한 것도 아닌데 인격에 문제가 있는건가?

예전에 디씨에서 별의별소리를 듣고와서 실생활에서 가끔튀어나오는 은어들을 내 뱉을때마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지...전혀 생각지도 않고 습관처럼 내뱉는 내가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은 은어라든가 욕같은건 평소에는 그다지 많이 쓰지 않는 나인데 항상 축구경기를 볼떄마다 득점을 허용할때마다 훌리건이 되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들 모여있을때에는 중계방송은 되도록안보려고 노력을 하고있는 실정이다.

친구들끼리 이런저런 욕섞어가면서 선수흉보는 재미로 보는데 도저히 가족들과 보면 뻘쭘해지는 경우가 참 많아진다. 오늘도 일본전이있어서 처음부터는 못봤지만 1점 리드하는 상태에서 1골을 허용했다니...중계방송을 봤다면 분명 "병신"소리를 나도모르게 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다. 아무리봐도 친구들이랑 선수들 흉보면서 많이봐서 그런가...정말 나도 모르게 나오는 욕은 내가 들어도 무섭거나 뻘줌함 그 자체인듯 싶다.

그냥 평소대로 결과만 보자...그게 속편한 거 같다.

PS.국대 클로즈업 할때마다 보이는 유니폼...
몇년전부터 나온 얘기지만 어떻게 된게 디자인은 점점 촌스럽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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