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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구글링을 하다가 낮선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한글판 구글(http://google.co.kr)에서만 바뀐듯 싶다. 영어권 구글(http://google.com)은 이런 변화가 없는거 같은데 오른쪽에 블로그 검색결과와 이미지 뉴스가 함께 관련된 단어로 검색이 되는듯 싶다.  한단어로  여러가지 결과를 보여주는건 환영 할 일이지만 한글판 구글은 더이상 구글스럽지 못하게 되는걸까? 아니면 미래의 구글링의 모습을 보여주는 걸까?

구글검색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텍스트와 링크 그리고 정확하고 빠른 이미지였는데 요즘들어서 국내검색의 모습을 흉내내는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끔 이런저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구글의 모습이 구글스럽지가 못한느낌을 받았다. 한페이지에 보여주는 블로그 검색과 이미지 그리고 뉴스가 보기 좋게 걸려있었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한국사람의 입맛에 맞는다면 세계에 어디에 내놔도 성공할수 있다"는 마케팅법이 적용이 된건가? 구글 첫페이지서부터 범상치않은것부터 검색결과까지 변화를 꽤하는 한국의 구글에 적용이 된건가. 어쨌던간 구글도 구글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저렇게 만든거니깐 환영할만하지만 저 검색창 옆에 있는 구글 로고 찍을때 서제스트 연구소로 보내지말고 첫페이지로 이동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추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있다가 없으닌깐 너무 허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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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저렇게 변했다가 복귀했다가 자꾸만 반복하는듯 싶다. 어쩔때는 예전모습으로 돌아오거나 다시 위에 있는 설정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브라우저 가로 세로길이가 다를때에는 저렇게 텅빈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요즘은 해상도를 높게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아무렇지 않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나처럼 전체창이 아닌 조그만한 창을 사용하는 사람과 부득이하게 낮은 해상도를 사용할경우에 저렇게 텅빈 모습을 봐야 하는 불편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냥 편하게 영문구글을 디폴트로 사용하는게 제일 편할 듯 싶다.

++추가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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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800*600창모드에서 깨지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다. 검색결과 표시가 사용자 편리를 제공한다면 더욱더 좋은 검색엔진으로 자리잡을듯 싶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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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 학생 뺨때리는 선생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많은 답글과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볍게 보고 지날수도 있지만 글을 읽다보면 참 멍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담배펴서 걸린 학생에 대해서 인권이고 가르침을 받을 환경조차 운운하는 글을 보고 있자니 한 세기가 지나긴 지난 모양이다.

 내가 중고등학교를 지나면서 담배를 피우다가 걸려서 선생님께 많이 맞은 친구들을 많이 봐왔고 담배로 인한 사고가 날뻔한 경험도 겪은적이 있다. 학생들을 피우지 말라면서 뺨까지 때리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려고 했던 선생님도 계셨지만 담배 한가지 문제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혼내지는 않으셨다. 고등학교때 담배로 일어난 에피소드가 있어서 소계를 해볼까한다.

뺨을 때린다고 해서 안피는건 아니겠지만은 내가 겪었던 담배로 인한 처벌을 하셨던 선생님은 담배를 피우는 것 자체만으로 때리지는 않으셨다. 사람들이 지나지 않는곳, 지하 석유창고에서 몰래 피웠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만약에 불동이 석유창고에 옮겨붙는 일이 생겼더라면 대형참사를 불렀던것을 더욱 더 호되게 벌하셨던 것이었다.

또한 담배자체가 중독성이 커서 담배를 안피면 금단증세가 생기기 마련이다.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는 학생들이 담배를 사기위해서 부모님을 속여 돈을 구해서 피는것까지는 귀엽게 봐줄수는 있지만 그러지 못할경우 범죄까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학생으로 당연하게 크게 다뤄질 처벌이라고 생각이든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 몽둥이로만 혼내시던 선생님이 손으로 얼굴을 찜질하시는걸 보고 반아이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위에 링크걸린 글에서는 처벌을 어떻게 인격을 무시하는듯한 뺨대신의 다른 수단의 처벌을 논의 하자고 하는 글로 보이긴한데 도대체 저 위에 글에서 논의 하자는 글보다는 자기가 뺨을 맞았다는 것 무게가 실린듯 한 느낌이 든다. "먼가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이렇게 혼냈으면 한다"라는 주장도 없고 그저 인권과 환경에 대해서만 강조하다가 글을 끝내서 "낚시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또한 내가 알고 있던 여학생 구타사건과 불량급식 사건과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입장으로 자신이 억울함을 부조리한것에 대한 고발성이 강하게 느끼는 사건들이 접하면서 학생들만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글만 보고 판단하기가 너무나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일종의 낚시성글이라든지 연출이라든지 사이트 게시판,어느 게시판을 가더라도 장난끼가 넘치는 아이들 혹은 어른들이 많기때문이다. 그저 반만 믿고 반을 의심하는 버릇까지 생겼으니 저런글도 뭔가 의심하면서 자세히 보는 편이라 그런지 그 글을 보고 낚였나 싶을정도로 생각이나 정리 할겸해서 적은 글이기도 하다.

정말 글이나 제대로 읽어보고 답글을 다는건지 제목만 보고 불끈해서 답글을 다는건지. 토론을 하자는건지 아니면 훈계를 하러 온건지 딱 보아하니깐 다른 사람들을 빌려서 글을 싣은 모양인데 꼭 그 블로그 주인장이 죄인이 된거처럼 말하는걸 보니 딱 제목만 보고 글을 단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 싶다.

+++추가
지금 확인해보니 전에 썼던글은 지워저있고 "과연 옳은까요?"라는 물음밖에 안보인다..
+++추가2
위에 링크의 본문이 사라저서 아래 링크에 글을 퍼가신분이 계셨더군요..
윗링크 대신합니다. 좀 내리면 위에 걸린 블로그의 글이 보입니다.

아고라 글 : 학생이 담배를 피다가 선생님에게 빰을 맞았다라는 글을 보고.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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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를 많이 들러보는 편이다. 이곳에서 재미있고 황당한 사진이 있어서 자주 들러보고 있지만 오늘 예전과 다르게 특이한 프로필 그림을 발견했다. 프로필에 벌레 두마리가 기어다니는 것을 발견. 예전에는 한마리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같았는데 벌써 새끼까지 친건가?  프로필에서는 저장이 안되서 "벌레"로 검색을 해보니 너무나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다.

벌레 이미지 지금까지 총정리!!! 대세는 벌레다!!!!

다음 아고라가 개편이 되면서부터 프로필에 이미지를 넣는 기능이 생겼는데 나름대로 재미있는 꺼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센스가 엿보이는 이미지였다. 이런 것쯤이야 그냥 대강 넣고 이런 저런 리플다는 걸로 만족했지만 사실 위에 글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만큼 재미있는 글을 발견해서 링크로 걸어둔다.

벌레한마리가 돌아다닐때는 재미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두마리가 생기고 개구리가 등장하고 마지막 세스코까지 넣어주는 센스로 끝났다. 하지만 또 괜찮은 아이디어로 벌레 프로필을 이어갈지는 두고 볼일이다. 세스코 대용으로 스프레이 비슷한 이미지를 올린사람도 보였고 또 뭐가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다..혹시 벌레를 밟는 장면도 나오지 않을까?

추가
벌레를 밟는 이미지가 나왔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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