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구글(google.co.kr)과 구글(google.com)의 언제부턴가 서비스 방법이 다르다고 느껴왔다. 우리나라 설정으로 해놓은것을 보면 구글에서 제공을 하는 첫페이지는 썰렁한 영문판 구글과는 다르게 화사한 모습이 눈에 뜨인다.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화사한 모습에 한국에 대한 애정(?)이 많아저서 이렇게 보여주는 듯 싶었는데 사소한 불편함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google.com으로 맞춰놓고 쓰기 시작했다.

사소한 불편함이란 검색결과를 "항상 새창으로"보여준다.(설정란에서 옵션으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검색을 하고 나서 구글 메인으로 돌아가고자할때 한국 구글에서는 개인화면으로 넘어가는 자잘한 불편함때문에 영문쪽으로 디폴트로 놓고 쓰는지 모르겠다. 검색결과는 둘다 똑같긴한데 유독 우리나라 서비스는 저럴까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한 궁금증과 사소한 불편함때문에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새창띄우기와 그냥 링크하는 정도의 차이는 잘 알고 있다. 데이타가 많은 페이지에서는 새창을 띄우는편이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구글 검색같은 텍스트로 구성되어저있는 페이지에 새창을 띄우는건 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라든지 다음에서의 검색결과 같은경우에는 다소 이미지라든가 페이지가 무거워 당.연.하.게. 새창을 띄워서 보여주는거라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굳이 구글검색결과 페이지를 보여주는것도 빠르던데 새창을 띄울 필요가 있을까?

검색을 하고나서 검색창 옆에 있는 구글이미지를 클릭하면 영문판 구글에서는 메인으로 돌아가지만 한글구글에서는 잘쓰지도 않는 구글 개인화면으로 넘어간다. 이게 참 불만스럽다고 생각이든다. 어떻게 영문판도 개인화면으로 간다면 아무말없이 사용하겠는데 같은 위치에 링크라도 보여주는 화면이 다르다니 참 헷갈린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지만 습관이란게 무서운건지 저런 사소한 검색 옵션만 바껴도 불평불만을 털어놓는것도 좀 웃기기도 하고 아무렇지 않게 쓸수 있지만 유독 한국의 구글만 저렇게 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주절거려봤다.

+++추가 2007.09.28
예전에는 개인화면으로 넘어갔지만 오늘 다시 검색하고 바로옆에 이미지를 누르닌깐 구글 써게스트(http://www.google.com/webhp?hl=ko&complete=1) 로 연결이 된다.

+++추가 2007.10.29
위에서 말한 검색창 옆에 구글 로고를 클릭하면 서게스트로 넘어가던 것이 바로 구글 첫페이지로 넘어간다. 서게스트로 넘어가는 걸 메일로 문의를 했던 효과가 나온걸까?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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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하게 참정권을 행사하시는 국회의원님들을 욕할려는 의도는 아니다. 단지 프로그램을 보면서 생각해볼수 있는 생각들을 정리해볼까하는 생각에서 글을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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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추석 텔레비전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좀 이색적인 특집프로그램을 봤다. 과거에 국회의원을 지내셨던 분들이 나오셔서 권력에 대한 공허함에 대한 자서전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남자의 최고 명예직업","돈과 권력을 한손에 잡을 수 있는 직업"이라면서 금뺏지라고 하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나쁘게 말하는 "세금이나 축내는 직업"이라고 다들 말을 많이 하고 있다. 국회의원들도 금뺏지를 때고 나서의 후회감이라든지 공허함에 대한 사례들을 몇몇의원들을 대상으로 보여줬다. 

흔하게 국회의원들 직업을 보면 "사"자가들어가는 직업이 대부분이고 국회의원을 하다보면 들어오는 돈봉투같은 뒷거래에 관련되어서 뉴스로 많이 보았기 때문에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불신을 많이 하고 있는 직업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사"자들어가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지 않는 분들도 많이 선출되셔서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도 계셨고 정당의 의견과는 다르게 소신있게 의견을 내면서 정당 탈퇴압박을 받으신분도 계셨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같은 당략과 다른의견을 말한다고 한다면 미워보이는것 쯤은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다.

티비 프로그램 인터뷰안에서 말한 내용이었던가? "돈이 있는곳에 돈이 모인다"고 국회의원이 되어도 돈봉투 한번도 못 받았다는 분도 계셨고 선거비용과 사무실유지비용으로 간간히 생활하시는 분도 봤다. 돈봉투야 후원회라는 그럴싸한 이름의 정치자금을 모으기 위한 제도가 있고 그외에 받는 돈에 대해서는 국회의원들의 의지에 달린문제이지만 어떻게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가지셨던분이 "돈봉투라는 말을 쉽게꺼낼수가 있을까?" 당연한걸 못받은걸 이야기 하고 있으니 보는 시각에 따라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한분은 낙선의 충격으로 몸이 불편하게 되셨다는 분도 계셨는데 이부분은 크게 웃으라고 일부로 편집된 인터뷰였나?

프로그램에서 나오셨던 분들의 공통된 의견으로는 "국회의원을 한것이 후회스럽다."라는 말이 공통적이었다. 국회의원도 다 같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몇몇분들에 의해서 이끌어가거나 이슈가 되는 힘있는 자만의 구조가 아닌가 생각이 됐다. 어떻게 따저보면 국회의원을 해보지 않아서 그쪽  세계를 다알지는 못하지만 국회의원의 세계라는 것도 다른 공동체사회에서의 축소판과 다르지 않다라는 생각도 들어본다. 몇몇 의원을 지내신분들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이 봤을때에는 "후회스럽다"라는 말보다는 적응을 못해서,재선이 안되서 (못)안하신다는게 맞는 표현이 아닐까? 어떻게 말을 하던 좋게 말을 한다면 한없이 좋게 말을 바꿔서 말을 할 수가 있을텐데 말이다.

프로그램 제목이 " 정치에세이 <달콤 쌉싸래한 인생>"이라는데...정치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에세이라는 말하고는 정말 안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다. 알고보니 앙코르였던데 추석날 국회의원들 욕먹일려고 이런 프로그램을 방연한건지...까칠한 시각으로 본다면 고단수로 국회의원을 욕먹일려는 프로그램인듯 싶었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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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풍"위파"의 영향권안에 들어서 인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기상예보를 통해서 이미 들었다. 밖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태풍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미 지나간 태풍 "나리"때문에 수재민들의 고통을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해왔다. 태풍이 어떤 경로로 오게될지 궁금하던차에 기상청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지금 오고 있는 "위파"의 경로를실시간으로 알수가 있었다. 또한 지나왔던 태풍의 경로라든가 발생부터 소멸한 장소까지 자세히 소개가 되어있었다.

http://www.kma.go.kr/ 기상청 홈페이지 "위파" 태풍 정보

태풍의 발생지역은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에서 1년 내내 계속 만들어진다. 특히 9월 10월달에  많은 태풍이 발생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나 일본,중국에 위헙을 줄뿐 나머지는 바다에서 소멸이 되거나 나머지에 발생되는 태풍은 필리핀,적도를 헤매다가 소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태풍이 일년내내 만들어지고 소멸이 되는 일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2005년부터 2006년까지의 태풍 발생 수가 23회로 똑같았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만족하지 않고 검색을 통해서 본 문서에는 몰랐던 사실이 더 많았다. 태풍이라는 이름이 세계적으로 다르게 불리고 있었다. 사이클론과 허리케인..사이클론은 인도,중동해에서 발생되는 태풍을 사이클론이라 불렸고 북태평양 동쪽,미국 동부쪽과 맥시코만에서 불려지는 이름은 허리케인으로 불려지고 있었다. 나름대로 상식이라지만 아래의 사진과 링크해놓은 곳에서 쓰여진 글을 보고 적당히 개념을 잡을 수가 있었다.


사진 출처 : http://atmos.pknu.ac.kr/~swimm/study/typhoon/k_typhoon1.htm

위 링크의 문서에서 나온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니 북태평양 서쪽에서 일어나는 태풍이 전세계에서 많은 비중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30프로씩이나 많은 비중을 아시아 대륙에서 일어난다 하닌깐 태풍에 위험한 지역이라 생각이 들었다. 또한 지구를 북반구 남방구를 나눴을때 북반부가 70프로로 많이 일어나고 있었다. 좀 더 자세한 태풍의 이름이나 월별 발생빈도가 자세히 나와있으니 위에 있는 링크를 참고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저 위에 그림을 보면서 생각나는 의문점은 적도지방에서 올라오는 태풍이 적도부근에 왜 편서풍에 영향을 안받고 북상하면서 우리나라나 일본에 태풍이 오게되는걸까? 이런 저런 의문이 생긴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으로 질문한 사람이 있었다. 아래링크를 타고 가면 더 자세한 답변이 있었다. 대강 정리하자면 "태풍의 이동경로는 북동무역풍이 아닌 동풍에 영향,북태평양 고기압"으로 태풍의 진로가 결정된다고 들었다. 고등학교때 시험문제로만 알고 잃어버린 기억력을 다시 되돌릴수 없지만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할 필수 교과목이었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태풍연구센터 : 태풍의 이동경로..

저 위에 사진 자료를 봤을때 좀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 아프리카쪽에서는 태풍이 없는건가?  "대항해 시대"라는 게임을 할때 태풍에 대한 피해를 많이 받는곳도 아프리카 적도지방이었는데 그림에는 아프리카에서는 절대로 태풍이 안일어나는것 처럼 나와있다. 어떻게 보면 게임자체의 재미를 위한 것 일지도 모르겠지만 게임에서는 북유럽쪽이나 지중해에서도 심심치 않게 태풍이 오곤하는데 유럽에도 태풍이 오는걸까? 왠지 사진을 보고 있자니 좀 의문스러운점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검색을 해도 아프리카에 관련된 태풍은 좀처럼 검색이 되지 않은듯 싶었다.

어쨌거나 지금 올라오고 있는 "위파"가 중국을 한번 지나쳤으니 점점세력이 약해저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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